아이의 마음에 예수님을 새겨라

2017년 05월 0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아이의 마음에 예수님을 새겨라 

잠 22:6(구p935) 

김두성목사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생활방식이 있습니다. 이 생활방식에 따라 사람들은 일평생을 살아갑니다. 이러한 생활방식은 유아기에 형성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마땅히 행할 길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1.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의 영향을 받는 시기에 가르쳐야 합니다. 신앙적인 언어를 배워서 영이 자라나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해야 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합시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생활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서 이 시대에,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생활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오감으로 느끼며,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도록 길러냅시다.

3. 땀 흘려 일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땀을 흘려 열심히 일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생활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땀 흘려 일하며 성장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내도록 안내합시다.

4. 옳고 그름을 바로 가르치는 것입니다.(잠 29:15)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거나, 부모의 말에 거역하면 훈계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상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오고, 기도하는 것이 즐겁고 복된 길임을 배우게 합시다. 이렇게 '예, 아니요'를 분명하게 가르치며, 삶의 모범이 되는 부모가 됩시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잘 가르쳐 놓으면, 하나님의 귀한 그릇이 됩니다. 내 품안에 있을 때 가르쳐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일에 실패하면, 미래에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우게 됩니다. 우리 모두 말씀대로 실천하여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